[BizⓝCEO] 바르질라 … 현대重과 합작, LNG선박용 엔진 공장 설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전 세계 LNG선용 엔진시장을 석권한 핀란드 디젤엔진 전문 업체가 국내 대기업과 손을 잡았다. 바르질라그룹(Wartsila Corp.ㆍ사장 올레 요한슨 www.wartsila.com)과 현대중공업은 'LNG선박용 전기추진(Dual-Fuel) 엔진' 생산 공장을 국내에 설립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지난 23일 합작투자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설립 회사명은 '바르질라 현대 엔진'으로, 두 회사가 각각 절반씩 총 680억원을 투자한다. 바르질라의 올레 요한슨 사장은 설립 계약식 자리에서 "이번 합작투자로 인해 세계적인 엔진설계 및 선박기자재 분야의 선두주자가 세계 최대의 조선사와 만나 막강한 노하우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재 바르질라는 LNG선 52대분에 해당하는 'Wartsila 50DF'엔진 206대의 수주량을 확보했다. 대부분이 한국에서 생산될 예정. 세계 LNG 신조시장에서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70%를 넘는다. 바르질라는 조선·해양 및 육상 발전분야의 추진 및 발전시스템을 공급하는 전문업체로 연 매출액이 26억 유로(약 3조원)에 달한다.
특히 조선부문은 일반상선, 해양특수선, 호화여객선 및 군함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선박용 추진 시스템을 공급한다.
대형엔진, 중형엔진 및 각종 프로펠러 제품들의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과 공급제품의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서비스 분야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시스템을 갖춰 신조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에는 100% 외국투자법인으로 바르질라코리아(주)가 있으며 본사에서 파견된 경영진, 엔지니어와 한국 종업원들로 구성된 197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 세계 LNG선용 엔진시장을 석권한 핀란드 디젤엔진 전문 업체가 국내 대기업과 손을 잡았다. 바르질라그룹(Wartsila Corp.ㆍ사장 올레 요한슨 www.wartsila.com)과 현대중공업은 'LNG선박용 전기추진(Dual-Fuel) 엔진' 생산 공장을 국내에 설립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지난 23일 합작투자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설립 회사명은 '바르질라 현대 엔진'으로, 두 회사가 각각 절반씩 총 680억원을 투자한다. 바르질라의 올레 요한슨 사장은 설립 계약식 자리에서 "이번 합작투자로 인해 세계적인 엔진설계 및 선박기자재 분야의 선두주자가 세계 최대의 조선사와 만나 막강한 노하우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재 바르질라는 LNG선 52대분에 해당하는 'Wartsila 50DF'엔진 206대의 수주량을 확보했다. 대부분이 한국에서 생산될 예정. 세계 LNG 신조시장에서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70%를 넘는다. 바르질라는 조선·해양 및 육상 발전분야의 추진 및 발전시스템을 공급하는 전문업체로 연 매출액이 26억 유로(약 3조원)에 달한다.
특히 조선부문은 일반상선, 해양특수선, 호화여객선 및 군함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선박용 추진 시스템을 공급한다.
대형엔진, 중형엔진 및 각종 프로펠러 제품들의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과 공급제품의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서비스 분야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시스템을 갖춰 신조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에는 100% 외국투자법인으로 바르질라코리아(주)가 있으며 본사에서 파견된 경영진, 엔지니어와 한국 종업원들로 구성된 197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