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 고출력 페이퍼전지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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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업체 로케트전기(대표 김성찬)가 능동형 RFID태그와 스마트카드 등에 사용되는 비싼 리튬전지를 절반 가격인 망간전지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로케트전기는 25일 초박형 망간전지(페이퍼전지)를 전기적으로 직렬 연결해 두께는 얇으면서도 전압은 두 배로 높일 수 있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0.5mm 두께의 망간전지(1.5볼트) 두개를 전기적으로 결합시켜 두께는 0.6mm이하로 얇게 유지하면서도 3볼트의 전압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기존 망간전지 직렬 연결 방식은 저항이 커 실제 3볼트의 전압을 내지 못하고 전지가 두꺼워져 고출력 라벨형 전지가 필요한 RFID태그 등에 사용되지 못했다.
회사측은 망간전지 세트당 가격이 400~500원에 불과해 리튬전지(800~900원 선)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로케트전기는 25일 초박형 망간전지(페이퍼전지)를 전기적으로 직렬 연결해 두께는 얇으면서도 전압은 두 배로 높일 수 있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0.5mm 두께의 망간전지(1.5볼트) 두개를 전기적으로 결합시켜 두께는 0.6mm이하로 얇게 유지하면서도 3볼트의 전압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기존 망간전지 직렬 연결 방식은 저항이 커 실제 3볼트의 전압을 내지 못하고 전지가 두꺼워져 고출력 라벨형 전지가 필요한 RFID태그 등에 사용되지 못했다.
회사측은 망간전지 세트당 가격이 400~500원에 불과해 리튬전지(800~900원 선)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