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신년회견] "내가 미워도 열린우리 키워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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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나왔던 신당론이 민주당과의 통합을 겨냥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은 '지역당 회귀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지금은 통합론,신당론 모두를 지역당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혼돈스런 상황이 됐다.
의원들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열린우리당을 중심으로 해서 새 당을 만들고자 하는 여러분의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함께 노력하자.정책이 다르면 당을 달리하고 새 당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탈당해서 무소속이 되면 정치적 힘이 없다.
크게 묶어서 큰 노선으로 가기 위해 당을 같이하는 것 아닌가.
우리당이 중도통합 노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못할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좀 차이가 있더라도 크게 뭉쳐야 하는 것이 정당의 원칙이다.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전당대회가 아니었나.
옛날에도 당이 위기에 처했을 때 전대를 해서 당을 수습하고 위기를 극복하고,당의 뿌리를 굳건히 해서 당을 지켜왔다.
저도 당적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당내 일부에선 대통령이 있어야 한다고 하고 김근태 의장도 간곡히 그렇게 얘기했다.
반면 대통령 때문에 당이 망한다고 하는 분도 있다.
이제는 좋다.
신당하는 분과도 협상하겠다.
대통령의 당적정리가 조건이라면 차라리 그렇게 하겠다.
내가 당을 나가는 게 좋은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제게 직간접적으로 뜻을 전해주든지 대통령더러 당을 나가라고 하면 저는 하겠다.
우리당에 필요한 것은 제가 아니라 그 사람들이다.
다시 뭉치면 아주 좋은 자원들이다.
이렇든 저렇든 당을 나간다고 하는데 저 때문에 그렇다면 제가 당적정리를 해드리겠다.
지역당을 만들겠다는 취지가 아니라면 우리당으로도 할 수 있다.
중도통합도 할 수 있다.
당원에게 분명하게 말하고 싶은 게 있다.
저의 목표는 지역주의 극복과 국민통합이다.
대통령 후보가 자기 당선을 위해서 만든 당도 아니다.
시대적인 과제를 가지고 뜻을 모아서 만든 정당이다.
제가 여기에 걸림돌이 돼 있다면,저 때문에 당이 안 되면 제가 당적을 정리할 것이고,제가 부족해서 밉더라도 우리당 같은 당을 키워야 한다.
정당 없이 민주주의가 되는가.
정당은 힘의 균형이 있어야 한다.
지금 어느 정당을 키우겠는가.
국민의 지지가 떠나고 지역구에서 타박을 하니까 국회의원들이 못 견디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당이 흔들리는데 모든 잘못을 용서하고 저와 우리당을 결부하지 말고 도와주면 좋겠다.
그런데 지금은 통합론,신당론 모두를 지역당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혼돈스런 상황이 됐다.
의원들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열린우리당을 중심으로 해서 새 당을 만들고자 하는 여러분의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함께 노력하자.정책이 다르면 당을 달리하고 새 당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탈당해서 무소속이 되면 정치적 힘이 없다.
크게 묶어서 큰 노선으로 가기 위해 당을 같이하는 것 아닌가.
우리당이 중도통합 노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못할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좀 차이가 있더라도 크게 뭉쳐야 하는 것이 정당의 원칙이다.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전당대회가 아니었나.
옛날에도 당이 위기에 처했을 때 전대를 해서 당을 수습하고 위기를 극복하고,당의 뿌리를 굳건히 해서 당을 지켜왔다.
저도 당적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당내 일부에선 대통령이 있어야 한다고 하고 김근태 의장도 간곡히 그렇게 얘기했다.
반면 대통령 때문에 당이 망한다고 하는 분도 있다.
이제는 좋다.
신당하는 분과도 협상하겠다.
대통령의 당적정리가 조건이라면 차라리 그렇게 하겠다.
내가 당을 나가는 게 좋은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제게 직간접적으로 뜻을 전해주든지 대통령더러 당을 나가라고 하면 저는 하겠다.
우리당에 필요한 것은 제가 아니라 그 사람들이다.
다시 뭉치면 아주 좋은 자원들이다.
이렇든 저렇든 당을 나간다고 하는데 저 때문에 그렇다면 제가 당적정리를 해드리겠다.
지역당을 만들겠다는 취지가 아니라면 우리당으로도 할 수 있다.
중도통합도 할 수 있다.
당원에게 분명하게 말하고 싶은 게 있다.
저의 목표는 지역주의 극복과 국민통합이다.
대통령 후보가 자기 당선을 위해서 만든 당도 아니다.
시대적인 과제를 가지고 뜻을 모아서 만든 정당이다.
제가 여기에 걸림돌이 돼 있다면,저 때문에 당이 안 되면 제가 당적을 정리할 것이고,제가 부족해서 밉더라도 우리당 같은 당을 키워야 한다.
정당 없이 민주주의가 되는가.
정당은 힘의 균형이 있어야 한다.
지금 어느 정당을 키우겠는가.
국민의 지지가 떠나고 지역구에서 타박을 하니까 국회의원들이 못 견디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당이 흔들리는데 모든 잘못을 용서하고 저와 우리당을 결부하지 말고 도와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