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메시징서비스 업체인 인포뱅크가 UCC(사용자 제작콘텐츠) 테마주로 부상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25일 인포뱅크는 가격제한폭까지 뛴 7010원으로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한가 매수 희망 물량은 25만주를 웃돌았다.

주가 상승의 기폭제는 인포뱅크가 이날부터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UCC 서비스다.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이나 사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사의 메시징 전문사이트 내 모바일 UCC 메뉴에 등록할 수 있는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캠코더 대신 휴대폰으로 UCC를 제작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쉽게 콘텐츠 생산이 가능하고 실시간 웹 전송도 편하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