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한투證 김선운,동양메이저 성신양회로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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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 지수가 제자리걸음을 걸었지만 '한경스타워즈' 주식투자대회 참가자들은 모처럼 활발하게 매매에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 사이에선 동양메이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CJ투자증권 김동욱 과장과 대한투자증권 김재흥 차장이 나란히 동양메이저를 새로 사들였고, 한국투자증권의 김선운 연구원은 오히려 보유중이던 물량을 팔아 차익을 챙겼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던 동양메이저는 올초 유상증자설이 돌면서 뒷걸음질쳤지만, 전날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하면서 급등한 바 있다.
이날 주가는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흘러나온 가운데 2% 남짓 하락.
김 연구원이 내다판 가격은 지난 17일 매입가(6415원)보다 높은 6422원으로 소폭 이익이 발생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가지고 있던 성신양회 2000주 가량도 전량 팔아 수익을 더했다.
시멘트 업계가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성신양회는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금융주에 대한 관심도 지속됐다.
교보증권의 홍길표 차장이 우리금융과 동부증권을 각각 신규 매수했고 메리츠증권 천충기 부지점장은 동부화재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주식시장이 안정되면서 증권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동부증권은 이날 소폭 하락했고 우리금융도 약보합을 나타냈다. 동부화재 역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금융주들은 올들어 내수주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과 함께 국내외 증권사로부터 유망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이 밖에 한화증권의 김종국 부지점장은 최근 며칠간 묻어뒀던 오리엔트바이오를 팔아 차익실현에 나섰고 한틀시스템을 1만주 가량 신규 매수했다.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도 삼성중공업을 내다 판 대신 대한전선(1100주)을 새로 사들였다. 정 과장은 또 인터파크를 단기 매매하며 차익을 남겼다.
전날 뉴욕 시장에서 美 야후의 분기실적 발표와 함께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도 인터넷 관련주들이 일제히 뜀박질했다. 인터파크도 3% 넘게 상승.
윤위근 우리투자증권 지점장은 그 동안 수익을 본 비티씨정보를 6만주 다시 사들였으나 주가가 크게 빠지면서 매도 시점을 늦췄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날 참가자들 사이에선 동양메이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CJ투자증권 김동욱 과장과 대한투자증권 김재흥 차장이 나란히 동양메이저를 새로 사들였고, 한국투자증권의 김선운 연구원은 오히려 보유중이던 물량을 팔아 차익을 챙겼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던 동양메이저는 올초 유상증자설이 돌면서 뒷걸음질쳤지만, 전날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하면서 급등한 바 있다.
이날 주가는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흘러나온 가운데 2% 남짓 하락.
김 연구원이 내다판 가격은 지난 17일 매입가(6415원)보다 높은 6422원으로 소폭 이익이 발생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가지고 있던 성신양회 2000주 가량도 전량 팔아 수익을 더했다.
시멘트 업계가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성신양회는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금융주에 대한 관심도 지속됐다.
교보증권의 홍길표 차장이 우리금융과 동부증권을 각각 신규 매수했고 메리츠증권 천충기 부지점장은 동부화재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주식시장이 안정되면서 증권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동부증권은 이날 소폭 하락했고 우리금융도 약보합을 나타냈다. 동부화재 역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금융주들은 올들어 내수주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과 함께 국내외 증권사로부터 유망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이 밖에 한화증권의 김종국 부지점장은 최근 며칠간 묻어뒀던 오리엔트바이오를 팔아 차익실현에 나섰고 한틀시스템을 1만주 가량 신규 매수했다.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도 삼성중공업을 내다 판 대신 대한전선(1100주)을 새로 사들였다. 정 과장은 또 인터파크를 단기 매매하며 차익을 남겼다.
전날 뉴욕 시장에서 美 야후의 분기실적 발표와 함께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도 인터넷 관련주들이 일제히 뜀박질했다. 인터파크도 3% 넘게 상승.
윤위근 우리투자증권 지점장은 그 동안 수익을 본 비티씨정보를 6만주 다시 사들였으나 주가가 크게 빠지면서 매도 시점을 늦췄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