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5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405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7.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469억원과 3254억500만원으로 23%와 39.7%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대출채권 자산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고, 영업비용중 대손상각비용 등의 감소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목표치는 각각 1조6846억원과 2800억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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