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터넷포털업체 네오위즈와 통신업체 LG데이콤이 오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전재홍기자?

먼저 네오위즈의 실적부터 살펴주시죠.

기자>

네오위즈의 작년매출액이 시장예상치에 조금 못미쳤습니다.

CG-1> 네오위즈 2006년 실적

- 매출 1282억원, 26% 상승

- 영업익 257억원, 46% 상승

- 순익 93억원, 17% 상승

대체로 고른 증가를 보였지만 증권사의 기대치에는 약간 미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700억원 증가한 1980억원을 예상했습니다.

CG-2> 네오위즈 2007 실적전망

- 매출 1580억, 123% 상승

- 영업익 370억, 100% 상승

- 순익 186억, 200% 상승

전분기 대비 11% 성장한 웹보드 부분의 매출호조, 피파 온라인의 경우 올해 해외매출수익기대로 현재 10억에서 40억원으로 목표치를 높였습니다. 특히 스페셜포스와 같은 1인칭 슈팅게임장르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네오위즈의 최관호부사장은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FPS는 유저층이 두텁기 때문에 시장내 경쟁심화는 당연한 것이지만 수익이 꾸준하므로 욕심이 나는 장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7월에 만료되는 스페셜포스의 재계약문제는 수익성에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선에서 받아들이고 싶다고 밝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앵커 > LG데이콤이 지금 컨퍼런스 중이죠? 먼저 오늘 발표된 실적부터 살펴주시죠

<CG-3> LG데이콤 2006년 실적

- 매출 1조 2천363억원, 9%증가

- 영업이익 2천298억원, 62%증가

- 당기순이익1천 618억원, 150%증가

LG데이콤은 e-Biz사업과 국제전용회선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매출,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고 특히 당기순이익은 150%나 증가했습니다.

CG-4> LG데이콤 2007 실적전망

- 매출 1조 3천 500억원 10% 증가

- 총 투자 5600억원

- 시설투자비용 2000억원

- IP-TV투자 500억원

LG데이콤의 올해 매출목표는 작년과 배교해 10% 포인트 증가한 1조 3천500억원입니다.

특히 인터넷 전화에서 500억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엔 총 5600억의 투자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중 LG데이콤 시설투자2000억원, 파워콤의 IPTV투자 약500억원이 포함되있습니다.

또한 파워콤을 포함한 초고속인터넷가입자 수 목표는 200만명으로 잡았습니다.

한편 보통주를 대상으로 주당 액면가대비 12%인 600원씩을 3월주총이후에 배당하기로 했습니다.

박종응 LG데이콤 사장은 LG의 통신관련 계열사간 시너지를 본격화해 좋은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추가적인 내용이 나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상 컨퍼런스콜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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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