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6일 네오위즈의 지난 4분기 실적은 좋았으나 스페셜포스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해 향후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피파온라인과 보드게임의 선전으로 네오위즈의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지만, 스페셜 포스 재계약이 무산될 가능성이 크고, 피파온라인의 해외서비스 일정도 불확실해 펀더멘탈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황승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스페셜 포스 재계약이 안되면 나머지 게임만으로 성장을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네오위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 수준(Marketperform)’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