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지수, 美 `한파'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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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 불어닥친 한파의 영향으로 일본 주가가 하락했다.
26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92.50 포인트(0.53%) 내린 1만7365.8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주택관련 지표 악화 등으로 100포인트 넘게 밀리자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식시장이 모두 우울한 분위기다.
다만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이나 엔화약세 등은 닛케이의 추가하락을 막는 지지대로 작용했다.
1부 시장 거래대금은 1조2283억엔, 거래량은 9억726만주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도요타와 미즈호FG, 혼다, 미쓰비시상사가 내렸고 스미킨, 스미토모FG 엘피다도 떨어졌다. 신일본제철과 소프트뱅크, 소니, KDDI는 올랐다. POSCO DR은 1만250엔으로 전일대비 2.3% 내렸다.
개장전 발표한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0.1% 올라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6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92.50 포인트(0.53%) 내린 1만7365.8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주택관련 지표 악화 등으로 100포인트 넘게 밀리자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식시장이 모두 우울한 분위기다.
다만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이나 엔화약세 등은 닛케이의 추가하락을 막는 지지대로 작용했다.
1부 시장 거래대금은 1조2283억엔, 거래량은 9억726만주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도요타와 미즈호FG, 혼다, 미쓰비시상사가 내렸고 스미킨, 스미토모FG 엘피다도 떨어졌다. 신일본제철과 소프트뱅크, 소니, KDDI는 올랐다. POSCO DR은 1만250엔으로 전일대비 2.3% 내렸다.
개장전 발표한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0.1% 올라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