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신설법인이 소폭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주(1월18~24일)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창업한 기업은 모두 704개로 전 주(1월11~17일)보다 80개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전 주보다 110개 늘어난 487개 업체가 문을 열었다.

부산(70개) 대전(27개)도 각각 6개,7개씩 증가했다.

반면 인천(40개) 대구(36개) 광주(27개) 울산(17개)은 5~16개씩 줄었다.

서울에서는 창업투자회사 중앙인베스트먼츠(대표 이북동)와 외국환 거래업체 지에프아이코리아외국환중개(대표 최연희)가 각각 자본금 100억원과 50억원으로 출발했다.

대구에선 기계부품 제조업체 대영코어텍이 자본금 20억원으로 창업했다.

대표자 국적이 외국인 경우는 미국 4명,일본 2명 등이었다.

IPTV서비스 업체 고구려티브이(대표 허정일·미국)가 서울에서 자본금 5000만원으로 문을 열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