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관리 Tip] 로저 드뷔 '컴플리케이션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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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로저 드뷔(Roger Dubuis)'는 몇몇 다국적 기업을 거치면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포르투갈 출신의 CEO(최고경영자) '카를로스 디아스'가 제네바에서 활동하는 같은 이름의 시계 제작 마스터를 설득해 1995년 공동 창업했다.
로저 드뷔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드를 잘 짚어 내는 시계 브랜드로 평가된다.
특히 밸런스 휠(시계가 일정한 속도로 가도록 하는 장치),컴플리케이션(부가 장치) 등 주요 부품 생산에서 조립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처리하고,모델 별로 소량만 한정 생산해 제품 가치를 높였다.
로저 드뷔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컴플리케이션 골든 스퀘어'는 뼈대들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스켈레톤 워치다.
18K 로즈 골드 소재로 전 세계 통틀어 28점만 만들어졌고 한국 시장에는 단 1점만 들어와 있다.
컴플리케이션 워치는 다양한 부가 장치가 달린 태엽 시계여서 사용시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하루에 한 번씩 충분히 태엽을 감아주되,점점 뻑뻑해지다가 어느 순간 걸리는 느낌이 들 때 감기를 멈춰야 한다.
그 이상 돌리면 태엽에 무리가 간다.
자성이 있는 물질 옆에 두면 오차의 폭이 커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기계식 시계는 전자식 시계에서와 같은 방전 위험은 없지만,습기를 피해야 한다는 점은 똑같다.
순간적으로 강한 충격을 받으면 기계 장치가 망가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도움말=장택수 갤러리아 명품관 바이어)
로저 드뷔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드를 잘 짚어 내는 시계 브랜드로 평가된다.
특히 밸런스 휠(시계가 일정한 속도로 가도록 하는 장치),컴플리케이션(부가 장치) 등 주요 부품 생산에서 조립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처리하고,모델 별로 소량만 한정 생산해 제품 가치를 높였다.
로저 드뷔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컴플리케이션 골든 스퀘어'는 뼈대들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스켈레톤 워치다.
18K 로즈 골드 소재로 전 세계 통틀어 28점만 만들어졌고 한국 시장에는 단 1점만 들어와 있다.
컴플리케이션 워치는 다양한 부가 장치가 달린 태엽 시계여서 사용시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하루에 한 번씩 충분히 태엽을 감아주되,점점 뻑뻑해지다가 어느 순간 걸리는 느낌이 들 때 감기를 멈춰야 한다.
그 이상 돌리면 태엽에 무리가 간다.
자성이 있는 물질 옆에 두면 오차의 폭이 커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기계식 시계는 전자식 시계에서와 같은 방전 위험은 없지만,습기를 피해야 한다는 점은 똑같다.
순간적으로 강한 충격을 받으면 기계 장치가 망가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도움말=장택수 갤러리아 명품관 바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