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항기 조종사 되는 길] 일반학생이 국내서 조종사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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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조종사가 될 수 있는 길이 다양하게 열려 있다.
먼저 항공대나 한서대 항공운항학과처럼 항공 관련 학과에 입학해 정규대학 과정을 밟는 코스가 있다.
이 학과 학생들은 80% 가량이 군 조종사의 길에 입문한다.
군 장학생이 될 경우 등록금과 실습비를 대부분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의무 복무기간은 10년이다.
일부는 민영 항공사에 취업하기도 한다.
재학 중 2학년에 사업용·계기비행조종사 과정에 응시해 합격하면 재학기간 중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과 계기비행 면장을 취득하고 졸업과 동시에 민영 항공사 부기장으로 취업할 수 있다.
2001년 설립된 한서대 항공운항학과는 매년 35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작년 경쟁률이 9 대 1에 이를 만큼 치열하고 합격선도 높다.
35명 중 공군 ROTC로 25명,해군 학사장교 조종병과로 3~8명,나머지 학생들은 비행교관 과정을 거쳐 민간 항공사에 입사하는데 작년의 경우 2명이 취업했다.
총 13대의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는 한서대의 경우 4년간 총 250시간,실습비용으로 약 5000만원이 든다.
한서대의 일반 학과 전공자들도 한서대 부설 비행교육원으로 편입하면 조종사가 될 수 있다.
본교 재학생 중 타 전공자 2~3학년을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하며 운항학과 3학년으로 전과해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전통적인 조종사 양성소로 유명한 항공대학교의 경우 매년 60명의 학생을 뽑는다.
작년 경쟁률은 한서대와 비슷한 8 대 1을 기록했다.
일반 대학생이 조종사가 되고 싶다면 '조종 장학생제도'나 '사관후보 조종사제도'를 고려해볼 만하다.
조종 장학생제도는 4년제 대학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뽑는다.
1차 전형으로 수능 수준의 국어 영어 수학 국사과목의 필기 시험을 본 뒤 면접과 신체검사 체력검정 조종적성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 군사훈련을 거쳐 공군 소위로 임관해 공군비행교육과정에 들어가면 본격적인 조종 훈련을 받는다.
2006학년도 모집에서는 5.9 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가 높아 최근 조종 장학생 입학 학원까지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시험문제 보안이 철저해 학원이 입시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공군 관계자의 말이다.
공군 사관후보생(학사장교)도 작년에 처음으로 조종 병과를 통해 조종 특기생을 뽑기 시작했다.
대졸 이상은 만 20~27세,박사 학위 보유자나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국가고시) 합격자 등은 만 29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필기시험 전형은 일반 병과와 동일하나 더욱 엄격한 신체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군 홈페이지(www.airforce.mi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항공대나 한서대 항공운항학과처럼 항공 관련 학과에 입학해 정규대학 과정을 밟는 코스가 있다.
이 학과 학생들은 80% 가량이 군 조종사의 길에 입문한다.
군 장학생이 될 경우 등록금과 실습비를 대부분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의무 복무기간은 10년이다.
일부는 민영 항공사에 취업하기도 한다.
재학 중 2학년에 사업용·계기비행조종사 과정에 응시해 합격하면 재학기간 중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과 계기비행 면장을 취득하고 졸업과 동시에 민영 항공사 부기장으로 취업할 수 있다.
2001년 설립된 한서대 항공운항학과는 매년 35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작년 경쟁률이 9 대 1에 이를 만큼 치열하고 합격선도 높다.
35명 중 공군 ROTC로 25명,해군 학사장교 조종병과로 3~8명,나머지 학생들은 비행교관 과정을 거쳐 민간 항공사에 입사하는데 작년의 경우 2명이 취업했다.
총 13대의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는 한서대의 경우 4년간 총 250시간,실습비용으로 약 5000만원이 든다.
한서대의 일반 학과 전공자들도 한서대 부설 비행교육원으로 편입하면 조종사가 될 수 있다.
본교 재학생 중 타 전공자 2~3학년을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하며 운항학과 3학년으로 전과해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전통적인 조종사 양성소로 유명한 항공대학교의 경우 매년 60명의 학생을 뽑는다.
작년 경쟁률은 한서대와 비슷한 8 대 1을 기록했다.
일반 대학생이 조종사가 되고 싶다면 '조종 장학생제도'나 '사관후보 조종사제도'를 고려해볼 만하다.
조종 장학생제도는 4년제 대학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뽑는다.
1차 전형으로 수능 수준의 국어 영어 수학 국사과목의 필기 시험을 본 뒤 면접과 신체검사 체력검정 조종적성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 군사훈련을 거쳐 공군 소위로 임관해 공군비행교육과정에 들어가면 본격적인 조종 훈련을 받는다.
2006학년도 모집에서는 5.9 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가 높아 최근 조종 장학생 입학 학원까지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시험문제 보안이 철저해 학원이 입시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공군 관계자의 말이다.
공군 사관후보생(학사장교)도 작년에 처음으로 조종 병과를 통해 조종 특기생을 뽑기 시작했다.
대졸 이상은 만 20~27세,박사 학위 보유자나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국가고시) 합격자 등은 만 29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필기시험 전형은 일반 병과와 동일하나 더욱 엄격한 신체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군 홈페이지(www.airforce.mi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