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공기업사장단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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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리가 26일 철도공사 등 14개 공기업 사장 및 부사장을 공관으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하면서 최근 드러난 공공기관의 부조리·방만 경영사례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철도공사의 경우 직원 배우자의 조부모 사망시 과도한 위로금을 지급한 것 등이 지적됐었다.
한 총리는 "공기업의 경영을 통해 나타나는 이익은 사업의 공공적 성격이나 독점적 지위에서 발생하는 성격이 강하다"면서 "과도한 복리후생비 지출과 무리한 수익사업 추진 등의 도덕적 해이 사례는 근절돼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철도공사의 경우 직원 배우자의 조부모 사망시 과도한 위로금을 지급한 것 등이 지적됐었다.
한 총리는 "공기업의 경영을 통해 나타나는 이익은 사업의 공공적 성격이나 독점적 지위에서 발생하는 성격이 강하다"면서 "과도한 복리후생비 지출과 무리한 수익사업 추진 등의 도덕적 해이 사례는 근절돼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