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IT 기업, 옛 스타타워로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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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외국 IT기업들이 잇따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옛 스타타워)'로 입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에 입주하고 있는 외국 IT기업은 세계 최대 보안업체인 시만텍의 한국법인 시만텍코리아와 엡손코리아,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캐논CI),한국맥아피,어바이어코리아 등 줄잡아 10여개사에 이른다.
가장 최근에 입주한 회사는 미국 정보관리업체 EMC의 한국법인 한국EMC와 일본전자전문업체 도시바의 한국법인 도시바코리아.한국EMC는 지난 7년간 생활했던 여의도63빌딩을 떠난다.
이 회사는 2~3월 두 달간 이전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시바코리아는 2001년 대치동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고객센터와 함께 강남파이낸스빌딩으로 들어간다.
창립 5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무실에서 새로운 출발을 해보자는 취지다.
외국 IT기업들이 줄줄이 강남파이낸스로 입주한 것은 이곳을 외국기업 전용빌딩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또 서울 도심지역의 다른 유명 건물보다 임대료가 더 비싸지 않고 외국인이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많아진 것도 선호 이유로 꼽힌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이곳에 입주하고 있는 외국 IT기업은 세계 최대 보안업체인 시만텍의 한국법인 시만텍코리아와 엡손코리아,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캐논CI),한국맥아피,어바이어코리아 등 줄잡아 10여개사에 이른다.
가장 최근에 입주한 회사는 미국 정보관리업체 EMC의 한국법인 한국EMC와 일본전자전문업체 도시바의 한국법인 도시바코리아.한국EMC는 지난 7년간 생활했던 여의도63빌딩을 떠난다.
이 회사는 2~3월 두 달간 이전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시바코리아는 2001년 대치동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고객센터와 함께 강남파이낸스빌딩으로 들어간다.
창립 5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무실에서 새로운 출발을 해보자는 취지다.
외국 IT기업들이 줄줄이 강남파이낸스로 입주한 것은 이곳을 외국기업 전용빌딩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또 서울 도심지역의 다른 유명 건물보다 임대료가 더 비싸지 않고 외국인이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많아진 것도 선호 이유로 꼽힌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