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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에 리모델링 바람 '솔~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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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단지에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다.

    각종 규제로 '재건축은 힘들다'는 인식이 확산돼 있는 가운데 쌍용건설이 잇따라 주민설명회를 열며 대안으로 리모델링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서 주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지난 25일 목동 13단지의 부녀회장과 통·반장 등 주민대표들을 상대로 리모델링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리모델링사업의 성격과 장점을 소개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경우 아파트 평형이 어떻게 달라지며,건축비는 얼마나 분담하게 될지 등이 제시됐다.

    쌍용건설은 내달 1일에는 10단지 주민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장소가 정해지는 대로 다음 달 중 10단지와 13단지 전체 주민들을 상대로 한 설명회를 추가로 열어 이들 단지의 리모델링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쌍용 등 목동지역 다른 아파트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해 리모델링붐을 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쌍용건설이 이처럼 리모델링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지난해 말 양천구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목동 9단지 전체주민 설명회가 800여명이 참여하는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목동 A공인 관계자는 "9단지 55평형의 경우 3억원 정도만 내면 70평형대로 늘릴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리모델링도 괜찮다'는 생각을 갖게 된 주민들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리모델링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려면 시간이 좀더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 공사 수주는 내년 이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쌍용건설 측은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리모델링 설명회가 모두 주민요청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이 고무적인 일"이라며 "오는 3월부터는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에서도 설명회를 열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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