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실적 올해도 부진할 듯 … 삼성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증권은 29일 무림페이퍼의 올 실적 전망이 어둡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도 9300원으로 낮췄다.
삼성증권은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인해 무림페이퍼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도는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무림페이퍼의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0.3% 하락한 102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7.2% 내려간 17억원에 그쳤다는 것.
고정거래 비중이 높아 시장점유율 변동이 별로 없는 인쇄용지 시장 특성으로 볼 때 무림페이퍼의 점유율 하락은 회복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황정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무림페이퍼의 배당수익률은 현재 4.6% 수준으로, 장기 투자대상으로는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삼성증권은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인해 무림페이퍼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도는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무림페이퍼의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0.3% 하락한 102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7.2% 내려간 17억원에 그쳤다는 것.
고정거래 비중이 높아 시장점유율 변동이 별로 없는 인쇄용지 시장 특성으로 볼 때 무림페이퍼의 점유율 하락은 회복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황정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무림페이퍼의 배당수익률은 현재 4.6% 수준으로, 장기 투자대상으로는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