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가는 등 인터넷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7분 현재 NHN은 전거래일 대비 2000원(1.54%) 오른 13만1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크레디스위스와 JP모건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다음 역시 1200원(2.24%) 오른 5만4700원을 나타내고 있고, 엠파스(0.71%)와 인터파크(0.93%), CJ인터넷(1.79%) 등은 일제히 반등에 나섰다.

다만 네오위즈는 2% 넘게 하락하며 이틀째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실적 호전 기대와 지속적인 M&A 이슈 등으로 인터넷주들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업체별 긍정적 모멘텀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