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에세이] 디지털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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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英煥 < 정보통신부 차관 vice@mic.go.kr >
요즘 매력이나 감동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소프트 파워(Soft Power)'가 주목받고 있다.
이 말을 처음 창안한 조셉 나이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군사력이나 경제 제재 같은 '하드 파워' 대신 21세기는 정보과학이나 문화예술처럼 부드러운 힘이 세상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세계는 벌써 문화를 통한 상품 마케팅에 한창이다.
아프리카 케냐의 나이로비대학에 중국의 공자(孔子)학원이 생겼고,인도 요가는 미국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뿌리내리고 있다.
일본은 일본어 센터를,독일은 괴테연구소를 만들어 수출한다고 하니 우리의 한류 열풍과 더불어 국가 간 소프트 파워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 같다.
뭐니뭐니해도 한국이 자랑하는 소프트 파워는 단연 정보기술(IT)이다.
IT는 이미 지식정보 혁명을 통해 다양하고 유연한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입증했으며,제품 중심의 산업화 시대와 달리 기술이 사람을 향한다는 가치관을 만들어 왔다.
'따뜻한 디지털 세상'이란 말처럼 IT는 개인에게 희망을 주고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게끔 이끈다.
장애 때문에 세상과 문을 닫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하고 바깥 세상과 소통하게 한다.
이러한 IT의 힘은 비단 국내에만 미치지 않는다.
개발도상국에 IT체험관을 세우고 그 나라 IT 인력을 초청해 연수시키고, 인터넷 청년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한국의 'IT 기적'에 감탄하는 지구촌 이웃들과 디지털 혜택을 함께 나누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가을에는 사막의 나라 리비아에서 그 나라 차세대 IT 리더들에게 'IT를 통한 변화와 혁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문화회관에 세워진 IT 체험관은 IT 꿈나무를 키우고 IT가 가져올 삶의 변화를 직접 느끼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공간이다.
세상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IT가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그 소프트 파워를 통해 더 편안한 세상을 만들고,나아가 지구촌 곳곳에서 IT 혜택을 함께 누리기를 꿈꾼다.
모든 세상에 IT 꽃을 활짝 피울 '디지털 씨앗'뿌리기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이다.
요즘 매력이나 감동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소프트 파워(Soft Power)'가 주목받고 있다.
이 말을 처음 창안한 조셉 나이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군사력이나 경제 제재 같은 '하드 파워' 대신 21세기는 정보과학이나 문화예술처럼 부드러운 힘이 세상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세계는 벌써 문화를 통한 상품 마케팅에 한창이다.
아프리카 케냐의 나이로비대학에 중국의 공자(孔子)학원이 생겼고,인도 요가는 미국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뿌리내리고 있다.
일본은 일본어 센터를,독일은 괴테연구소를 만들어 수출한다고 하니 우리의 한류 열풍과 더불어 국가 간 소프트 파워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 같다.
뭐니뭐니해도 한국이 자랑하는 소프트 파워는 단연 정보기술(IT)이다.
IT는 이미 지식정보 혁명을 통해 다양하고 유연한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입증했으며,제품 중심의 산업화 시대와 달리 기술이 사람을 향한다는 가치관을 만들어 왔다.
'따뜻한 디지털 세상'이란 말처럼 IT는 개인에게 희망을 주고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게끔 이끈다.
장애 때문에 세상과 문을 닫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하고 바깥 세상과 소통하게 한다.
이러한 IT의 힘은 비단 국내에만 미치지 않는다.
개발도상국에 IT체험관을 세우고 그 나라 IT 인력을 초청해 연수시키고, 인터넷 청년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한국의 'IT 기적'에 감탄하는 지구촌 이웃들과 디지털 혜택을 함께 나누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가을에는 사막의 나라 리비아에서 그 나라 차세대 IT 리더들에게 'IT를 통한 변화와 혁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문화회관에 세워진 IT 체험관은 IT 꿈나무를 키우고 IT가 가져올 삶의 변화를 직접 느끼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공간이다.
세상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IT가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그 소프트 파워를 통해 더 편안한 세상을 만들고,나아가 지구촌 곳곳에서 IT 혜택을 함께 누리기를 꿈꾼다.
모든 세상에 IT 꽃을 활짝 피울 '디지털 씨앗'뿌리기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