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상승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29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40.66포인트(0.23%) 오른 1만7462.59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JFE와 현대제철이 제휴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 재편 기대감에 철강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탔다고 전했다.

미쓰이물산과 스미토모상사도 올랐고 엡손과 소프트뱅크 등도 오름세를 탔다.

반면 소니와 교세라 등 일부 IT주는 약세권에 머물렀다. 도시바와 미쓰비스UFJ, 미쓰이스미토모FG도 맥을 추지 못했다.

거래대금은 1조4148억엔, 거래량은 11억3051만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