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29일 네오위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낮추고 9만5000원이던 목표주가를 현주가보다도 낮은 4만4000원으로 절반 이상 깎아 내렸다.

CLSA는 "피파온라인이 예상하는 것만큼 수익을 거두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레이씨티의 성공 여부도 아직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신규 FPS 게임의 상용화 연기와 보드게임 사업의 회복 지연 등도 부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CL은 이에 따라 당초 290억원으로 예상되던 올해 이익전망치가 60억원으로 곤두박질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