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등학교에 처음으로 발명 관련 학과가 생겼다.

특허청은 대전 유성구의 대덕전자기계고가 '발명창작과'를 개설하고 올해 1학기부터 첫 수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일부 대학과 대학원에서 발명학과,특허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고교에 발명 관련 학과가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덕전자기계고는 발명창작과를 통해 학생들에게 발명품을 직접 제작하고 특허 및 실용신안을 출원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