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1주기 다채로운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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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고 백남준씨(1932∼2006)의 1주기 추모행사가 29일 과천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 삼성동 봉은사,인사동 갤러리 쌈지 등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1층 원형전시실에서는 오전 11시부터 김윤수 현대미술관장을 비롯해 김홍남 국립중앙박물관장,송태호 전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류희영 서울시립미술관장,김홍희 경기도미술관장,이현숙 한국화랑협회장 등 문화계 인사 120여명과 백남준씨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보타 여사가 직접 편집한 70분짜리 회고 비디오 영상물인 '백남준과 함께한 내 인생'이 상영됐다.
또 백씨의 유분이 봉안된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는 수백명의 추모행렬이 이어졌고 오후 2시 인사동 갤러리 쌈지에서 열린 무속인 김금화씨의 추모굿도 성황을 이뤘다.
백씨의 1주기에 맞춰 발행된 180만장의 '백남준의 예술세계' 특별 기념우표도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1층 원형전시실에서는 오전 11시부터 김윤수 현대미술관장을 비롯해 김홍남 국립중앙박물관장,송태호 전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류희영 서울시립미술관장,김홍희 경기도미술관장,이현숙 한국화랑협회장 등 문화계 인사 120여명과 백남준씨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보타 여사가 직접 편집한 70분짜리 회고 비디오 영상물인 '백남준과 함께한 내 인생'이 상영됐다.
또 백씨의 유분이 봉안된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는 수백명의 추모행렬이 이어졌고 오후 2시 인사동 갤러리 쌈지에서 열린 무속인 김금화씨의 추모굿도 성황을 이뤘다.
백씨의 1주기에 맞춰 발행된 180만장의 '백남준의 예술세계' 특별 기념우표도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