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9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동흔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을 당 윤리위원으로 임명했다.

김 신임 위원은 80년대 민주화 운동을 펼쳤으며 흥사단 서울지부 기획실장과 공명선거실천불교대책위원회 집행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말 역시 민주화 운동 인사인 인명진 목사를 윤리위원장으로 영입했었다.

한나라당 윤리위원 13명 중 외부 인사는 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