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자사 100만주 매입 결의 ‥ 19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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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월2일∼5월1일까지 3개월간 자사 보통주 100만주를 시장에서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할 물량은 총 발행주식의 1.97%로 취득 예정금액은 194억원이다.
이에 따라 자사주에 기존 우리사주조합 지분을 합치면 7.64%로 늘어난다.
회사측은 "주식 가격을 안정시키고 신우리사주조합(ESOP)에 매각·무상출연할 주식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자사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2003년부터 ESOP제도를 도입,그동안 우리사주조합에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 288만주(5.67%)를 출연·매각했다.
2002년 도입된 ESOP는 법인 출연금에 대해 전액 비용으로 인정되고 직원이 취득한 주식을 장기간 보유할 경우 소득세 등 세제 혜택이 부여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번에 취득할 물량은 총 발행주식의 1.97%로 취득 예정금액은 194억원이다.
이에 따라 자사주에 기존 우리사주조합 지분을 합치면 7.64%로 늘어난다.
회사측은 "주식 가격을 안정시키고 신우리사주조합(ESOP)에 매각·무상출연할 주식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자사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2003년부터 ESOP제도를 도입,그동안 우리사주조합에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 288만주(5.67%)를 출연·매각했다.
2002년 도입된 ESOP는 법인 출연금에 대해 전액 비용으로 인정되고 직원이 취득한 주식을 장기간 보유할 경우 소득세 등 세제 혜택이 부여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