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 대전망] BHC ‥ BBQ서 인수 후 작년에만 200개 점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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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대표 윤인상,www.bhc.co.kr)는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이다.
모기업인 BBQ와는 브랜드 컨셉트를 차별화했다.
로고와 점포 내외장은 물론 메뉴,타깃 고객,맛이 각기 다르다.
원래 다른 기업이 운영하던 브랜드를 제너시스BBQ가 인수했기 때문이다.
인수한 뒤 리뉴얼 작업을 거쳐 재탄생한 시기는 2004년 9월1일.이후 2006년 상공의날에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프랜차이즈 관련 각종 상을 잇따라 받았다.
BHC는 콜라와 치킨을 한 용기에 담은 '콜팝 치킨'을 주력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였으나 경기불황과 AI(조류 인플루엔자)의 여파로 부도 위기에 처해있었다.
윤인상 사장은 "제너시스BBQ는 BHC의 브랜드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여기에 같은 치킨 브랜드인 BBQ의 노하우를 접목시키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BHC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했다.
BI(브랜드 이미지)를 새로 정비하고,기존 가맹점의 간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고객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각 가맹점의 자체 홍보와 판촉을 위해 수억원 상당의 판촉물도 지원했다.
수퍼바이저 제도도 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급속한 시장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체제를 구축했다.
또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기본이 되는 물류시스템을 정비하고,가맹점에 POS(판매시점관리) 시스템을 도입,선진적인 CRM(고객관계관리)이 가능하게 됐다.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주력 제품인 콜팝치킨 외에 10개월의 연구 개발을 통해 한국식 전통 조청 소스와 30여가지 천연양념으로 맛을 낸 '치킨강정'을 신메뉴로 출시했다.
BHC는 4개월 동안의 기초 정비 작업과 신메뉴 개발을 마친 후 2005년 1월부터 가맹점 매출 향상에 전력을 투구했다.
그 결과 당시 BBQ의 30~40%에 불과했던 가맹점의 매출이 50~60%대로 올라갔다.
신규 가맹점 개설도 꾸준히 증가,2006년 한해에만 200여개 가까운 가맹점이 새로 오픈했다.
2005년 6월에는 북한 금강산 제2온정각 내에 입점,북한지역에 매장을 연 최초의 국내 치킨 브랜드라는 영예도 얻었다.
BHC 가맹점을 하려면 초기 투자비로 3000만원이 든다(점포임대비 제외).가맹비,보증금,인테리어,간판,주방기기,교육비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가맹점에서 취급하는 상품으로는 치킨강정,후라이드 치킨,양념치킨,콜팝치킨 등 치킨류와 버거,스파게티까지 다양하다.
특히 콜팝치킨과 치킨강정 등 2개 메뉴 경쟁력은 뛰어나다.
콜팝치킨은 치킨과 콜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다.
치킨강정은 10개월의 연구 개발을 거쳐 탄생한 야심작이다.
치킨강정은 국내산 신선육을 20조각으로 절단,바삭하게 튀겨 한국식 전통 조청소스와 고소한 땅콩,매콤한 청양고추 등 30여가지 천연양념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매장 평수는 기본이 8평으로 부부 2명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2시간 일하는 게 일반적이다.
적정 입지로는 주택가의 배달 상권을 들 수 있다.
현재 750개 가맹점이 문을 열고 있으며 연말까지 가맹점 수 1000개를 돌파,BBQ에 이어 국내 2위 치킨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깨끗한 치킨'을 표방,조리시 트랜스지방산이 전혀 생기지 않는 '하이 올레익 해바라기씨유'를 튀김유로 사용해 웰빙형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결국 BHC의 경쟁력은 △높은 성공률 △낮은 원자재비 △안정적 물류 △브랜드 파워 △수퍼바이징 시스템 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가맹문의 (02)3403-9003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
모기업인 BBQ와는 브랜드 컨셉트를 차별화했다.
로고와 점포 내외장은 물론 메뉴,타깃 고객,맛이 각기 다르다.
원래 다른 기업이 운영하던 브랜드를 제너시스BBQ가 인수했기 때문이다.
인수한 뒤 리뉴얼 작업을 거쳐 재탄생한 시기는 2004년 9월1일.이후 2006년 상공의날에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프랜차이즈 관련 각종 상을 잇따라 받았다.
BHC는 콜라와 치킨을 한 용기에 담은 '콜팝 치킨'을 주력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였으나 경기불황과 AI(조류 인플루엔자)의 여파로 부도 위기에 처해있었다.
윤인상 사장은 "제너시스BBQ는 BHC의 브랜드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여기에 같은 치킨 브랜드인 BBQ의 노하우를 접목시키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BHC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했다.
BI(브랜드 이미지)를 새로 정비하고,기존 가맹점의 간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고객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각 가맹점의 자체 홍보와 판촉을 위해 수억원 상당의 판촉물도 지원했다.
수퍼바이저 제도도 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급속한 시장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체제를 구축했다.
또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기본이 되는 물류시스템을 정비하고,가맹점에 POS(판매시점관리) 시스템을 도입,선진적인 CRM(고객관계관리)이 가능하게 됐다.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주력 제품인 콜팝치킨 외에 10개월의 연구 개발을 통해 한국식 전통 조청 소스와 30여가지 천연양념으로 맛을 낸 '치킨강정'을 신메뉴로 출시했다.
BHC는 4개월 동안의 기초 정비 작업과 신메뉴 개발을 마친 후 2005년 1월부터 가맹점 매출 향상에 전력을 투구했다.
그 결과 당시 BBQ의 30~40%에 불과했던 가맹점의 매출이 50~60%대로 올라갔다.
신규 가맹점 개설도 꾸준히 증가,2006년 한해에만 200여개 가까운 가맹점이 새로 오픈했다.
2005년 6월에는 북한 금강산 제2온정각 내에 입점,북한지역에 매장을 연 최초의 국내 치킨 브랜드라는 영예도 얻었다.
BHC 가맹점을 하려면 초기 투자비로 3000만원이 든다(점포임대비 제외).가맹비,보증금,인테리어,간판,주방기기,교육비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가맹점에서 취급하는 상품으로는 치킨강정,후라이드 치킨,양념치킨,콜팝치킨 등 치킨류와 버거,스파게티까지 다양하다.
특히 콜팝치킨과 치킨강정 등 2개 메뉴 경쟁력은 뛰어나다.
콜팝치킨은 치킨과 콜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다.
치킨강정은 10개월의 연구 개발을 거쳐 탄생한 야심작이다.
치킨강정은 국내산 신선육을 20조각으로 절단,바삭하게 튀겨 한국식 전통 조청소스와 고소한 땅콩,매콤한 청양고추 등 30여가지 천연양념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매장 평수는 기본이 8평으로 부부 2명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2시간 일하는 게 일반적이다.
적정 입지로는 주택가의 배달 상권을 들 수 있다.
현재 750개 가맹점이 문을 열고 있으며 연말까지 가맹점 수 1000개를 돌파,BBQ에 이어 국내 2위 치킨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깨끗한 치킨'을 표방,조리시 트랜스지방산이 전혀 생기지 않는 '하이 올레익 해바라기씨유'를 튀김유로 사용해 웰빙형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결국 BHC의 경쟁력은 △높은 성공률 △낮은 원자재비 △안정적 물류 △브랜드 파워 △수퍼바이징 시스템 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가맹문의 (02)3403-9003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