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임단협 잠정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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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 및 주5일 근무제 도입 등을 놓고 5개월여를 끌어온 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 노사 임단협이 30일 오전 잠정 타결됐다. 이에 따라 서울메트로 노조는 임단협 협상이 결렬될 경우 31일 오전 4시를 기해 돌입키로 했던 파업방침을 이날 일단 철회했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1~4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이날 잠정타결안은 다음 달 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조합원 총회 투표를 통해 승인 여부가 가려진다. 서울메트로 노사는 이번 임단협에서 △인건비 총액대비 2% 인상(호봉승급분 1.18% 별도) △주5일 근무제를 위한 229명 증원 등 주요 쟁점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