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서울에선 여권 발급 신청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외교통상부는 여름 휴가철 등 수요 폭증시 줄을 서는 불편을 덜기 위해 '인터넷 여권신청 예약제도'를 서울에서 3개월간 시범 실시한 후 지방으로 확대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외교부 여권 예약시스템(https://passport.mofat.go.kr)이나 18개 구청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여권 발급 대행 기관을 골라 시간을 예약한 후 방문하면 곧바로 여권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