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1.30 17:41
수정2007.01.31 09:56
서울대는 30일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장학복지제도'를 도입하고 장학생 비율도 기존 42%(2006년 기준)에서 7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학금 예산도 620억원에서 1010억원으로 늘어난다.
새로운 장학제도는 학부모의 경제적 수준을 여러 등급으로 차등화해 하위 그룹에 장학금과 저금리 학자금 대출을 집중시키는 것이 주요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