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사흘째 하락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1.44포인트(0.25%) 내린 581.04로 마감됐다.

장중 580선이 무너지는 등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하나투어는 성장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 덕분에 4.17% 올랐다.

GS홈쇼핑도 5.28%로 상승폭이 컸고 휴맥스 CJ홈쇼핑도 반등에 나섰다.

반면 NHN이 2.44% 내렸고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태웅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인터넷업종 중 엠파스가 7.14%로 상승률이 높았다.

미디어코프가 직상장을 추진 중인 가수 '비'소속사의 지분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안철수연구소가 지난 4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5.4% 하락했다.

삼화네트웍스는 관리종목 해제라는 호재에도 불구,6.39% 내렸다.

능률교육 소예 유원컴텍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반면 인투스 브로딘미디어 큐론 휘닉스피디이 등이 신저가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