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욱 GE코리아 회장은 다음달부터 헬스케어 아시아 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이 회장은 아시아 총괄 사장으로 임명된데 대해 영광스럽다는 말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인터뷰: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한번 도전해보자, 제 이름의 CW가 챌린지(challenge)와 윈(win)아닙니까"

처음에는 리스크가 큰 아시아 시장을 담당하게 되어 부담도 됐지만

한국인으로서 아시아 책임자가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힙니다.

<인터뷰: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회사에서 나를 필요로 하고 내가 가서 즐겁게 일하고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회장은 이머징 마켓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전략이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제가 과거에 헬스케어 부분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전략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경쟁사끼리 기술은 비슷한 만큼 이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이 회장은 다국적기업 회장으로서 한국을 알리는데도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한국이 기업하기 좋은데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많다고 생각하며 이를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인철/ 영상편집 김혜란)

이채욱 회장은 오는 2월부터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17개 국가의 GE헬스케어 사업을 관장하게 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유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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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