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전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휴대폰, 디스플레이, 가전 등 3개 사업본부에서 각각 매출 1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매출 100억달러 돌파의 주역은 휴대폰의 MC사업본부, 디스플레이의 DD사업본부, 가전의 DA사업본부 등 세곳입니다.

한국 본사와 해외 80개 생산·판매법인을 합산한 수치로

3개 사업본부 각각 100억달러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LG전자는 이 3개 본부의 연간 매출을 오는 2010년 200억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휴대폰 사업의 수익성 확보와 LCD TV 시장 점유율 확대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디스플레이는 풀-HD와 타임머신 라인업을 기반으로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 공략에 주력합니다.

LCD TV는 37,42,47인치 중심의 표준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가전 분야는 시스템 에어컨, 드럼 세탁기, 양문형 냉장고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합니다.

수요 예측과 공급망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 대응체제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지속적인 가치 창출로 2010년 글로벌 탑3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탑3는 매출뿐만 아니라 시장점유율, 수익성, 성장률, 주주가치를 포함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유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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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