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전 기업에 세제.인력 획기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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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0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이전 기업이나 창업기업에 대한 획기적 투자유인책을 담은 지방균형발전 2단계 계획을 확정,다음 주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참여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지역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다핵(多核)형 국토공간 조성의 성과를 토대로 기업과 사람이 지방에 모일 수 있도록 획기적 투자유인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간담회에서 "수도권 흡입력의 큰 흐름으로 봐서 지금까지의 정책으로는 (지방발전이) 느리거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 대책을 가다듬고 있으며 연내에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주 발표될 2단계 대책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175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건설 등 1단계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인센티브 및 제도적 인프라 확충을 주로 담게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지방 창업.이전.사업 운영과정에서 겪게 되는 기업의 3대 애로사항인 세금.인력.부지 문제를 집중 해결,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법인세 면제와 공장 부지의 무상 제공과 인력의 우선 배정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또 수도권 인구의 분산을 위해 지방의 주택 및 교육,의료 등 기본적인 복지 공공서비스 기반을 획기적으로 확충,살기좋은 생활여건을 조성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참여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지역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다핵(多核)형 국토공간 조성의 성과를 토대로 기업과 사람이 지방에 모일 수 있도록 획기적 투자유인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간담회에서 "수도권 흡입력의 큰 흐름으로 봐서 지금까지의 정책으로는 (지방발전이) 느리거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 대책을 가다듬고 있으며 연내에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주 발표될 2단계 대책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175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건설 등 1단계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인센티브 및 제도적 인프라 확충을 주로 담게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지방 창업.이전.사업 운영과정에서 겪게 되는 기업의 3대 애로사항인 세금.인력.부지 문제를 집중 해결,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법인세 면제와 공장 부지의 무상 제공과 인력의 우선 배정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또 수도권 인구의 분산을 위해 지방의 주택 및 교육,의료 등 기본적인 복지 공공서비스 기반을 획기적으로 확충,살기좋은 생활여건을 조성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