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대덕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단기 수급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31일 메릴린치는 "최근 90일내 일평균 거래량이 15만주 정도였다는 점에서 회사측이 매입할 200만주는 13일치 거래량에 해당한다"면서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으로 강한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자본이익률 개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메릴린치는 그러나 "대덕전자의 기본적인 펀더멘털이 아직은 취약하다"면서 "IC 서브스트레이트 사업이 정상화되기까지 단기적으로 이익 모멘텀이 약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