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관련 모바일 솔루션업체인 유엔젤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업계 최고 수준이란 평가가 나왔다.

31일 동양종금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유엔젤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8억원과 42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 대부분이 수주 경쟁으로 낮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영업이익률 38.5%는 매우 뛰어난 것이라고 설명.

정 연구원은 올해 분기마다 해외 ASP 매출이 꾸준히 늘어 50억원 수준을 넘어서고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율이 27%, 29%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 안정성이 높아지고 해외시장 진출시 장기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에 목표주가를 1만4800원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