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의 ★ 임원] GS그룹 ‥ '별'다운 교육ㆍ평가...360도 리더십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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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는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다." 올초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던진 화두 중 하나다.
성과에 상응하는 적극적인 보상 등을 통한 인재 양성과 투명한 조직문화,경영시스템 공고화가 미래 경영의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게 허 회장의 인재론.당연스레 GS그룹의 신규 임원에 대한 처우와 교육과정은 이 같은 허 회장의 인재관과 일맥상통한다.
우선 GS는 신규 임원들에게 독립된 개인 집무실,중대형 승용차,비서,골프와 헬스 등 스포츠회원권 등을 제공한다.
또 임원 상해보험,임원 VIP보험,부부 정밀 건겅검진 기회까지 마련해준다.
여기에다 항공기 탑승 기준도 비즈니스 클래스로 상향 조정된다.
GS의 신규 임원들의 급여는 고정연봉과 성과급으로 나눠진다.
고정연봉은 기본연봉과 역할급으로 다시 나눠지는데 기본연봉은 직위에 따라 결정되며 역할급은 직책에 따라 결정된다.
물론 연봉 자체는 대폭 올라간다.
성과급은 회사 실적 및 개인별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GS에서 '별'을 달았다고 혜택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별'다운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임원 후보들은 임원이 되기 전부터 '차세대 경영자과정'을 거친다.
재무,마케팅,경영전략 등 경영자로서의 기본 자질과 바람직한 리더십을 체득하기 위해서다.
GS에서 신임 임원 교육의 백미는 매년 초 진행되는 6박7일간의 'GS 신임 임원과정'.이 과정은 GS의 경영이념과 비전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6박7일 동안 임원 역할 정립,GS 경영이념 및 비전 이해,사업현장 방문 등과 함께 부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곁들여진다.
올해도 신임 임원들은 GS칼텍스 여수공장,GS리테일 및 GS홈쇼핑의 영업현장,GS건설 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 감각을 익히고 상호 시너지를 고취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는 GS 차원의 교육과정은 물론,상반기와 하반기에 2차례의 전체 임원교육을 실시한다.
경영현황 및 전략,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특히 신임 임원에 대한 집중 교육을 위해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임원 개인에 대한 '360도 리더십 진단' 및 강약점에 대한 평가 피드백을 실시해 회사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돕고 있다.
GS홈쇼핑은 임원 선임 이후에는 임원 대상 마케팅,전략,협상 교육과정 등을 통해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심도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신임 임원들에게 최고경영자(CEO)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자는 취지에서다.
GS 관계자는 "신임 임원 교육과정은 올해의 그룹 화두인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을 위해 도전적 경영을 주문하는 기회로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신임 임원들이 교육을 통해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시장을 앞서 이끌고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기 위한 부분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성과에 상응하는 적극적인 보상 등을 통한 인재 양성과 투명한 조직문화,경영시스템 공고화가 미래 경영의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게 허 회장의 인재론.당연스레 GS그룹의 신규 임원에 대한 처우와 교육과정은 이 같은 허 회장의 인재관과 일맥상통한다.
우선 GS는 신규 임원들에게 독립된 개인 집무실,중대형 승용차,비서,골프와 헬스 등 스포츠회원권 등을 제공한다.
또 임원 상해보험,임원 VIP보험,부부 정밀 건겅검진 기회까지 마련해준다.
여기에다 항공기 탑승 기준도 비즈니스 클래스로 상향 조정된다.
GS의 신규 임원들의 급여는 고정연봉과 성과급으로 나눠진다.
고정연봉은 기본연봉과 역할급으로 다시 나눠지는데 기본연봉은 직위에 따라 결정되며 역할급은 직책에 따라 결정된다.
물론 연봉 자체는 대폭 올라간다.
성과급은 회사 실적 및 개인별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GS에서 '별'을 달았다고 혜택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별'다운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임원 후보들은 임원이 되기 전부터 '차세대 경영자과정'을 거친다.
재무,마케팅,경영전략 등 경영자로서의 기본 자질과 바람직한 리더십을 체득하기 위해서다.
GS에서 신임 임원 교육의 백미는 매년 초 진행되는 6박7일간의 'GS 신임 임원과정'.이 과정은 GS의 경영이념과 비전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6박7일 동안 임원 역할 정립,GS 경영이념 및 비전 이해,사업현장 방문 등과 함께 부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곁들여진다.
올해도 신임 임원들은 GS칼텍스 여수공장,GS리테일 및 GS홈쇼핑의 영업현장,GS건설 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 감각을 익히고 상호 시너지를 고취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는 GS 차원의 교육과정은 물론,상반기와 하반기에 2차례의 전체 임원교육을 실시한다.
경영현황 및 전략,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특히 신임 임원에 대한 집중 교육을 위해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임원 개인에 대한 '360도 리더십 진단' 및 강약점에 대한 평가 피드백을 실시해 회사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돕고 있다.
GS홈쇼핑은 임원 선임 이후에는 임원 대상 마케팅,전략,협상 교육과정 등을 통해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심도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신임 임원들에게 최고경영자(CEO)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자는 취지에서다.
GS 관계자는 "신임 임원 교육과정은 올해의 그룹 화두인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을 위해 도전적 경영을 주문하는 기회로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신임 임원들이 교육을 통해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시장을 앞서 이끌고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기 위한 부분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