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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러리맨의 ★ 임원] 한화그룹 ‥ 교수 선택해 MBA과정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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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에서 새 임원으로 발탁되면 미래 최고경영자(CEO)가 되는 '티켓'을 예매했다고 보면 된다.

    임원으로 승진하면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통해 CEO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지상과제로 떨어지는 셈이다.

    신임 임원은 전략적 리더십을 근간으로 한 경영자의 역량을 우선 함양해야 하고,혁신을 통한 조직의 성장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매달 배포되는 신간 위주의 경영도서와 격월로 열리는 임원 조찬 특강을 통해 변화의 흐름에 안목을 기르고,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부터도 1년에 한 과목의 경영학석사(MBA)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게 그래서다.

    한화그룹은 신임 임원의 전략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5박6일 과정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 중에는 업무 현안 전반에 대한 실무지식을 익히기 위해 '그룹 인재 육성 전략''법무현안 이해'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또 그룹의 홍보 방침 공유 차원에서 '미디어 대응'프로그램은 신규 임원이라면 반드시 받아야 할 교육과정으로 꼽힌다.

    이 과정은 국내 유수의 미디어 컨설팅사 주관으로 카메라 인터뷰 실습까지 곁들여지며,회사 또는 소속 사업부의 중요 사안에 대해 카메라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이를 통해 신규 임원은 경영진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재인식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몸으로 느끼는 임원 체험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코칭스킬'은 부하직원 상담과 코칭 과정에 대해 조별로 실습하고,'전략경영'을 통해서도 글로벌 기업의 전략경영 사례 연구와 함께 전략 방향 등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게 된다.

    '효율적인 리더십' 과정은 부하직원들이 직접 참여,신임 임원의 리더십 스타일을 알아보고,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조직관리 기술을 습득하도록 고안됐다.

    경영자의 건강 증진과 동료 임원과의 끈끈한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산행도 임원교육에 빠질 수 없는 코스로 꼽힌다.

    과정의 마무리에는 그룹 선배 경영자와의 대화가 이어진다.

    한화그룹 신임 임원교육은 체험과 실습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변화된 지위에 따른 새로운 역할 인식은 물론 원활한 역할 수행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기본 자질을 갖추도록 하는 게 임원 교육의 주 목적이기 때문이다.

    한화그룹 임원이 되면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대표적인 게 보직이 주어진 상무급 이상에게 제공되는 차량이다.

    한화그룹은 사장과 부사장에게는 에쿠스급을,전무 이상에게는 체어맨급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보직이 있는 상무에게는 오피러스급 차량을 제공한다.

    한화 임원은 또 골프회원권 헬스장회원권 등도 재량껏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또 임원 가족(부인) 1인에 한해서는 연 1회 정기건강정밀검진에 드는 비용 일체를 회사측이 부담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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