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 없는 증시..코스피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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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없는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7P(0.12%) 떨어진 1369.0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582.04로 1.00P(0.17%) 상승 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가 오름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불구, 지수는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91억원 매도 우위로 나흘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규모는 각각 93억원과 28억원으로 크지 않다.
선물 시장에서도 거래가 뜸한 가운데 베이시스가 둔화되며 차익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다만 비차익거래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은행과 운수장비 등이 약진하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와 건설은 크게 하락하고 있다.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SK텔레콤과 신세계 등도 상대적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이틀 연속 상승. 반면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한국전력이 사흘째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NHN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유가 상승으로 아시아나항공도 뒷걸음질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들 중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CJ홈쇼핑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1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7P(0.12%) 떨어진 1369.0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582.04로 1.00P(0.17%) 상승 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가 오름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불구, 지수는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91억원 매도 우위로 나흘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규모는 각각 93억원과 28억원으로 크지 않다.
선물 시장에서도 거래가 뜸한 가운데 베이시스가 둔화되며 차익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다만 비차익거래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은행과 운수장비 등이 약진하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와 건설은 크게 하락하고 있다.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SK텔레콤과 신세계 등도 상대적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이틀 연속 상승. 반면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한국전력이 사흘째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NHN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유가 상승으로 아시아나항공도 뒷걸음질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들 중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CJ홈쇼핑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