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31일 삼성증권의 06회계연도 3분기(10~12월) 실적이 부진하긴 했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평가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수수료 수입 등을 반영해 06회계연도와 07회계연도 순익 전망을 각각 22%와 39% 하향 조정.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낮추나 최근 주가 약세가 실적 부진에 따른 실망감을 이미 반영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JP모건은 "펀드판매의 성장 모멘텀이 견조한데다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