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회장 김영수)은 담뱃갑 크기로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지상파 DMB용 포켓TV '포디'(PoDi)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판매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포디는 기존에 나와 있는 DMB휴대폰보다 넓은 3.2인치 LCD화면을 채용,TV시청을 보다 편하게 했으며 77g의 무게로 휴대하기에도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차량에 장착해 카오디오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테레오스피커를 채용해 야외에서 2∼3인이 함께 시청할 수도 있다.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돼 최장 4시간 연속 시청이 가능하다.

소비자가격은 14만8000원.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