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은 2월 중 29개 종목 6615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돼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3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흥국쌍용화재해상보험 900만주(전체 발행주식의 29.52%)와 KDS 500만주(16.26%) 등 5개 종목 1585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려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진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4개사 5029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한창산업은 대주주 지분 67.5%가 시장에서 거래 가능하며 제우스와 비에스이홀딩스도 각각 발행주식의 57.2%,62.81%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예탁결제원은 실제 시장에 매물로 나오지 않더라도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만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