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300억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최저가낙찰제 공사의 종류별 입찰금액을 모두 공개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입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토공 관계자는 "참여업체들의 담합 의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는 업체별·공사종류별 입찰금액을 모두 공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