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날 또 하나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가 됐는데요, 공공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함으로써 서민 주택문제를 해결하는 장치로 잘 작용했으면 합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0.22% 올랐고 전세가는 0.21%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의정부시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도시 0.07% 올랐고, 전세가는 0.06% 올랐습니다. 상승률 계속 둔화되고 있습니다.

1.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의정부시가 1.26%로 이번주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발호재로 인한 오름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동두천시 0.67%, 파주시 0.57%로 0.5% 이상의 비교적 높은 오름세 있었습니다. 반면에 과천시 -0.19%, 의왕시 -0.11%로 작년 한해 많이 올랐던 일부단지의 시세 하락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신도시는 전반적인 보합세 이어지고 있는데요, 중동 0.14%, 분당 0.09%, 일산과 평촌 0.05%로 소폭의 오름세 있었지만 큰 가격 변동은 없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산본이 -0.01%로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의정부시 금오동 주공그린빌3단지 25평형 매매가 1억6800만원 / 1000만원 상승, 과천시 중앙동 주공1단지 25평형 매매가 10억6000만원 / 1000만원 하락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중동 은하주공2단지 25평형 매매가 2억5000만원 / 500만원 상승, 분당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 15평형 매매가 1억6000만원 / 250만원 상승

2.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안산시 0.68%로 최고치의 오름세 있었는데요, 중대형 평형대 아파트 전세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파주시 0.58%, 평택시 0.43%, 포천시 0.4%, 용인시 0.39%로 전반적으로 전세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폭의 오름세가 형성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용인시는 방학 이사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수문의도 늘고 있고 전세시장이 생기를 되찾는 모습입니다.

신도시는 일산 0.17%로 비교적 오름세 높았고, 평촌과 중동 0.05%, 분당 0.04%로 소폭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산본은 매매가와 마찬가지로 -0.01%의 전세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신도시 전세 시장은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한산한 모습입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 안산시 사동 현대1차 32평형 전세가 1억1100만원 / 1500만원 상승, 용인시 상현동 금호베스트빌3차 35평형 전세가 1억3500만원 / 1000만원 상승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 일산 마두동 강촌우방 59평형 전세가 3억1500만원 / 1500만원 상승, 평촌 삼성래미안 33평형 전세가 1억8250만원 / 500만원 상승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잘 맞지 않았었는데요, 하지만 어제부터는 확실히 추워졌습니다. 전국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겨울을 느낄 수 있는데요, 금요일까지 영하권에 머물다가 주말부터는 풀린다고 하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폭의 오름세 있었던 동두천시와 파주시의 시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 시세였습니다.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