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치열한 경쟁상황 부담된다 …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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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치열한 경쟁상황 부담된다 …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1일 GS홈쇼핑의 지난 4분기 실적은 좋아졌지만 치열한 경쟁에 따른 비용 부담이 우려된다며 기존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수준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GS홈쇼핑이 지난 4분기에 수익성 위주 영업과 사업다각화 후유증이 거의 없어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향후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쇼핑의 홈쇼핑 시장 진출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수 있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게 내는 송출 수수료 및 판촉비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GS홈쇼핑이 운영하는 개인간 거래(C2C) 쇼핑몰 e스토어의 매출 부진도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봤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9배로, 순현금 등 투자자산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상태”라며 단기적인 매매전략으로는 접근할 만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현대증권은 GS홈쇼핑이 지난 4분기에 수익성 위주 영업과 사업다각화 후유증이 거의 없어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향후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쇼핑의 홈쇼핑 시장 진출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수 있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게 내는 송출 수수료 및 판촉비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GS홈쇼핑이 운영하는 개인간 거래(C2C) 쇼핑몰 e스토어의 매출 부진도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봤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9배로, 순현금 등 투자자산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상태”라며 단기적인 매매전략으로는 접근할 만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