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골드만삭스증권은 태산엘시디의 4분기 영업실적이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순익이 67억원으로 예상치인 41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면서 이는 지분법 평가이익, 환차익 등과 같은 비영업이익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골드만은 "상반기 공급과잉 우려가 존재하는 등 LCD 업종의 전망이 밝지 않다"면서 "수익성 등의 측면에서 BLU 업체들 중에선 디에스엘시디가 더 나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태산엘시디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