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일 신성델타테크의 뉴옵틱스 지분 매각이 영업력 강화와 주주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 이 정 연구원은 "처분대금 55억원은 자동차 부품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성장성이 높은 신규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4분기 실적은 LCD부품 부문의 실적 본격화와 자동차부품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달성 등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부품 및 LCD부품 재고조정 등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8% 증가한 309억원, 영업이익은 50.3% 감소한 15억원으로 추산했다.

목표가는 1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