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33분 현재 가스공사는 전일대비 0.81%(300원) 내려간 3만6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1일 양호한 4분기 실적을 낸 가스공사에 대해 1일에 나온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대한투자증권, 대신증권은 "가스공사의 실적이 양호했고, 최근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NH투자증권은 따뜻한 겨울날씨가 가스공사에 불리해 기대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증권도 가스공사의 실적은 양호했지만 올해 공급마진이 줄어들 전망이라 부정적이라고 봤다.
한화증권은 현재 가스공사의 해외 개발투자사업 부문에 대한 규제 완화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므로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주가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