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주가 상승 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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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지 않았던 LG텔레콤이 1일 상승폭을 키우며 이틀째 오름세다.
1일 오전 10시38분 현재 LG텔레콤은 전일대비 3.61%(350원)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143만여주에 이르러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주식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LG텔레콤은 지난 30일 누적적자를 털고 흑자전환하는 등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발표했으나, 주가는 도리어 소폭 떨어졌었다.
LG텔레콤의 실적 발표 후 일부 증권사들은 이동통신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LG텔레콤의 향후 전망을 우려했지만,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이동통신 시장 환경의 변화가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LG텔레콤에 대한 장밋빛 전망에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골드만삭스, 대우증권, 삼성증권, 동양종금증권, 한화증권 등은 LG텔레콤이 지난해 제품 차별화와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도 좋은 실적 거뒀고,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일 오전 10시38분 현재 LG텔레콤은 전일대비 3.61%(350원)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143만여주에 이르러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주식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LG텔레콤은 지난 30일 누적적자를 털고 흑자전환하는 등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발표했으나, 주가는 도리어 소폭 떨어졌었다.
LG텔레콤의 실적 발표 후 일부 증권사들은 이동통신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LG텔레콤의 향후 전망을 우려했지만,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이동통신 시장 환경의 변화가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LG텔레콤에 대한 장밋빛 전망에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골드만삭스, 대우증권, 삼성증권, 동양종금증권, 한화증권 등은 LG텔레콤이 지난해 제품 차별화와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도 좋은 실적 거뒀고,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