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상승했다.

1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06.82 포인트(0.61%) 오른 1만7490.2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초반 반짝 약세를 보였던 일본 증시는 전일 미국시장 강세와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폭이 점점 확대, 한때 1만7500대를 넘기도 했다.

유리 및 토석제품 제조업과 제약주 등이 상승한 반면 증권주, 대형 은행주 등은 하락했다.

소프트뱅크와 소니, 미스즈, 도요타, NTT도코모, 샤프 등이 올랐고 신일본제철과 미즈호FG, 혼다 등은 하락했다.

1부시장 거래대금은 1조4113억엔, 거래량은 10억8879만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