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지난해 상장사 주식 취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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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기업 수는 늘어난 반면 코스닥 상장법인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기관 투자자들 중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가장 많이 신규 매수한 기관은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주식 보유비율이 5%를 넘은 상장법인 수는 2005년말 178개사에서 192개사로 8% 가량 늘어났다.
기관별 보유주식 규모를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선 산업은행이 가장 많은 19개사 17조6642억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순.
코스닥 시장에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2개사 3873억원으로 가장 많고. 산업은행과 군인공제회가 뒤를 이었다.
2006년 한해 동안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금호산업 대신증권 대우차판매 대한항공 등 총 7500만주, 2조2778억원의 지분을 사들여 신규 주식 취득 규모가 가장 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다음과 서울반도체 등을 2500만주, 2877억원 어치 사들여 가장 활발하게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또 주요 기관 투자자들 중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가장 많이 신규 매수한 기관은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주식 보유비율이 5%를 넘은 상장법인 수는 2005년말 178개사에서 192개사로 8% 가량 늘어났다.
기관별 보유주식 규모를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선 산업은행이 가장 많은 19개사 17조6642억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순.
코스닥 시장에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2개사 3873억원으로 가장 많고. 산업은행과 군인공제회가 뒤를 이었다.
2006년 한해 동안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금호산업 대신증권 대우차판매 대한항공 등 총 7500만주, 2조2778억원의 지분을 사들여 신규 주식 취득 규모가 가장 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다음과 서울반도체 등을 2500만주, 2877억원 어치 사들여 가장 활발하게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