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온미디어가 운영하는 영동방송은 국내 케이블TV로는 처음 최고 100Mbps 케이블 인터넷 상용 서비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100Mbps는 초당 100메가비트를 전송하는 속도로 통신사업자의 광랜에 버금간다. 이 서비스는 시스코시스템즈의 '프리닥시스 3.0 와이드밴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영동방송은 강릉 속초 동해 삼척 고성지역에서 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광랜급 초고속인터넷 상품인 '스피드온 골드'를 내놓고 가입자 모집에 들어갔다.